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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CIS시장서 건설기계 판매 ‘급증’…전년比 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CIS(소련 독립국가연합) 건설기계 시장 공략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건설기계 시장에서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20% 성장한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CIS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러시아를 제외할 경우, 판매량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170%에 이른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는 카자흐스탄 현지 유력기업인 투르크와즈(Turkuaz)와 올해 초 신규 딜러십을 체결하고 지난 6월 두산 장비를 알리기 위한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투르크와즈는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유통, 건설, 공항운영부터 건설기계·농기계, 산업용 장비 판매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이다.

 

딜러십 체결 이후 투르크와즈를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된 두산 장비는 중대형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100여대에 이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올해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47대 건설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CIS 시장 내 두산 장비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카자흐스탄에서 강력한 딜러십을 중심으로 영업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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