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에스원과 통신·보안 결합 상품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안 시장 1위 사업자 에스원과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통신과 보안 영역의 두 회사가 단순 제휴를 넘어 구체적인 결합 서비스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자회사나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서만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결합 상품은 신규 ‘U+ 사장님 패키지’ 3종이다. ▲유통, 요식, 이미용 업계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출동보안형 패키지’ ▲병원이나 숙박업소 등에 적절한 ‘매장형 패키지’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오피스형 패키지’로 고객 선택권을 다양화시켰다.

 

CCTV와 출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출동보안형 패키지는 U+ 지능형 CCTV 2대, 초고속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방법 서비스 ‘에스원 프리미엄’으로 구성돼 있다. 결합 및 모바일·제휴카드로 55%까지 할인받아 월 5만89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IPTV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매장형 패키지는 출동보안형에서 에스원 프리미엄을 덜어내고 대신 ‘U+ tv 베이직’을 제공한다. U+ 지능형 CCTV 2대, 초고속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결합해 79% 할인된 월 1만6990원에 쓸 수 있다. 여기에 에스원 프리미엄을 추가할 경우 월 6만299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피스형 패키지는 최대 할인율을 제공한다. 초고속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IPTV를 93% 할인된 월 3790원에 서비스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신규 결합 서비스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오는 9월 말까지 에스원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3개월간 이용료(월 4만6000원)와 설치비가 면제된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고객은 ‘기가안심(1Gbps)’과 ‘기가안심슬림(500Mbps)’을 각각 월 8800원, 66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는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신규 결합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에스원과 협력을 강화해 다채로운 융복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