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캠핑클럽' 핑클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과 달달한 전화를 나눠 멤버들을 어색하게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성유리는 잠들기 전 남편 안성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이효리는 "너희 남편들한테 전화 안 하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겠지?"라고 묻자 이진과 성유리는 "전파가 안 터져"라고 말했다.
전화 연결에 성공한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이 전화를 받자 곧장 "뭐해?"라며 "웅! 웅! 아 딘짜?"라며 애교가 가득한 목소리로 통화를 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이효리가 "남푠?"이라 묻자 성유리는 잠시 고개를 끄덕였다가 "웅 이제 잘라궁. 아냐 괜찮아. 생각보다 넓어"라며 남편과의 통화에 집중했다.
이에 이효리는 "쟤 왜 혀가 짧아졌어"라며 어색해했고 이진은 익숙하다는 듯 "항상 이렇게 통화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핑클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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