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2 (금)

  • 흐림동두천 19.5℃
  • 맑음강릉 20.3℃
  • 흐림서울 21.4℃
  • 구름조금대전 21.4℃
  • 구름많음대구 23.8℃
  • 흐림울산 21.8℃
  • 구름조금광주 24.0℃
  • 구름많음부산 23.8℃
  • 구름많음고창 21.6℃
  • 구름조금제주 23.5℃
  • 구름조금강화 21.8℃
  • 구름조금보은 22.2℃
  • 흐림금산 21.7℃
  • 구름많음강진군 22.1℃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많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국세청 1급 인사 단행…차장에 김대지, 서울청장 김명준, 부산청장 이동신

조사국장 이준오, 기획조정관 정철우, 법인납세국장 임성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오는 15일자로 국세청 차장에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전보 발령하고, 서울지방국세청장에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승진 배치하는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대지 신임 국세청 차장은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부산지방국세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부산청장 재직 동안 성실납세를 위한 현장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탈세행위 엄정 대응에 나섰다. 내부 사정에 밝고, 직원들과의 신뢰 구축에도 능해 국세행정 동력에 힘을 붙일 인재로 손꼽힌다.

 

김명준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친 국제 사정과 조사 양면에 밝은 조사통이다.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처하는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국세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업무실적을 볼 때 공평과세 구현과 현장 중심의 세정을 이끌 핵심 인재라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이동신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1·2·4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대전청장을 맡은 동안 성실 중소기업 등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한 바 있다. 앞장서서 현장체감형 세정을 이끌 인물이란 평가다.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는 한재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발탁됐다.

 

한 신임 대전청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징세법무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등을 거쳤다.

 

그는 제도시행 후 최대 규모의 EITC(근로장려금)·CTC(자녀장려금) 집행을 막힘없이 추진하고, 과세품질 향상을 통해 부실과세를 최소화하는 등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한 정통 행정가다.

 

박석현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등을 거쳤다.

 

부당한 부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있어 공평과세를 충실하게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주목받는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는 조정목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보임됐다.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으며, 국세행정 각 분야에 대해 탁월한 이해도를 가진 인재다.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이준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지명됐다. 그는 법인세 업무에서 경력을 쌓아온 법인통으로서 세 차례의 지방청 조사국 과장, 서울·광주청에서 조사국장으로 현장 조사지휘를 담당한 전략가이기도 하다. 

 

국세청 정책과 예산, 국회와 업무조율 및 대외교섭을 총괄하는 기획조정관에는 정철우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발탁됐다.

 

이밖에 빅데이터 센터 등 과학세정을 이끌 차기 전산정보관리관에 김태호 중부청 조사2국장이, 세입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세수 추계 업무를 담당하는 징세법무국장에는 강민수 기획조정관이, 법인 세원, 관리 분야를 총괄하는 법인납세국장에는 임성빈 서울청 조사4국장이 각각 보임됐다.

 

서울청 조사3국장에는 송바우 부산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에는 김동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에는 오호성 중부청 조사1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는 윤영석 부산청 조사1국장이 각각 이동했다.

 

국세청은 조만간 부서별, 기관별 역점업무를 지정하고, 하반기 관서장 회의 개최 등 업무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국세청 측은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함으로써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김원봉과 백선엽’ 서로 다른 삶의 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일본강점기 일본을 공포로 몰아넣은 독립투사 약산 김원봉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을 둘러싸고 거세지고 있다. 진보 측에서는 일제시대 암흑기에 민족의 분노를 거리낌 없이 표현 한 약산이야말로 진정한 독립투사임을 인정하고 비록 북한정권에 기여했지만 가로 늦게나마 그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인정해야 된다는 입장인 반면, 보수 측에서는 북한건국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6·25 전쟁에도 깊숙이 관여했기에 현재의 분단사태에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김원봉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16년 중국으로 건너가 난징의 진링 대학, 황푸군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19년 3·1운동 소식을 듣고 의열단을 조직하여 무정부주의적 항일투쟁활동을 시작했다. 6여년에 걸쳐 의열단 단장으로 일본군부 암살, 경찰서, 동양척식회 사 등에 대한 폭탄투척 사건을 주도함으로써 일본의 간담을 서늘케 했을 정도로 무력항쟁을 지속하였다. 당시 독립운동의 태두였던 김구보다 일제가 걸었던 현상금이 높았다 할 정도로 우리나라 독립투쟁에 있어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하였다 해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후 연합투쟁의 필요성을 느끼고 김구와 함께 공동정강 하에 분열된
[인터뷰]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세계관세기구 고위직 당선 '금의환향'
"세계관세기구183개 회원국이 관세행정에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한 우리나라의 비법을 궁금해한다.ICT 기술을 전 세계 관세행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관 현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관세기구(WCO) 고위급 인사가 나왔다.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51·행시37회)이 그 주인공으로, 우리나라가 1968년 WCO 가입한 이래 처음이다. WCO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관세당국 회의체로 현재 183개 회원국이 속해있다. 매년 1회 회원국 최고책임자들이 모여 총회를 개최하는데,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WCO 사무국의 능력배양국장과 조사통관국장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WCO 사무국내 사무총장·차장·3개 국장 직위는 회원국 투표로 선출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국가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강태일 국장이 출사표를 던진 능력배양국장 자리에는 잠비아, 튀니지, 스위스, 모로코에서도 입후보해 상위 1·2위 투표자를 가리는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일주일간의 여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