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인천지방청과 부가세 관련 간담회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 만나 세정 협조 논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이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 청장과 지난 8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금주 회장은 “지난 창립총회에 인천청장님 이하 지방청 직원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최정욱 청장은 이금주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세무사의 지속적인 협조를 받아야만 국세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며 "세무사가 없으면 세금을 내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협조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주 회장은 이후 인천지방국세청과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에도 참석해 "간담회 내용을 세무사 회원들이나 납세자들에게 전달해서 성실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포된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74만명(개인 63명, 법인 11만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7월 1일부터 홈택스 전자신고 가능 ▲미리채움서비스 지속 확대 ▲신용카드자료제공 1일 단축(15일→14일) ▲업무효율성 제고 위한 모바일 신고안내 전환 ▲이체수수료 없는 국세계좌납부서비스 제공(’19. 4.부터) ▲오픈마켓에서 파생한 프리랜서 마켓 등 판매대행자료 확대 제공 ▲신고도움서비스 4개 영역 탭분리 형식 전면 개편 ▲경영애로 납세자 납부기한 최장 9개월 연장 ▲중소기업 등 조기환급신청(7월 22일까지) 지원 등이 담겼다.

 

한편, 이날 최정욱 청장과의 환담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명진 부회장과 김영주 총무이사(내정), 송재원 연수이사(내정)가 참석했다. 부가가치세 간담회에는 인천회에서 윤현자 연구이사(내정), 구현근 업무이사(내정), 박종렬 홍보이사(내정), 강갑영 국제이사(내정) 및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내정)이 함께했으며 인천청에서는 박해영 성실지원납세국장, 윤광진 개인납세1과장, 윤재원 개인납세2과장, 양순석 법인세과장, 김은호 개인납세1과 부가1팀장, 김화정 개인납세1과 부가2팀장, 원범석 개인납세1과 조사관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