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서울산업진흥원과 VR 콘텐츠 공모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산업진흥원과 5G 콘텐츠 발굴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VR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 LG유플러스 5G 이노베이션 랩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VR·AR 제작거점센터 간의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연구·개발 공간 지원에도 협력키로 했다.

 

또 5G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설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을 바꾸는 VR 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서울 소재 기업 및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팀은 내달 1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 내 ‘접수 중인 사업’ 안에 마련된 전용 코너를 통해 VR 콘텐츠 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 주제는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콘텐츠 또는 영상미디어로 12~15세 관람 가능한 수준이면 된다. 예를 들어 ▲우주·오로라 등 쉽게 가볼 수 없는 장소에 대한 새로운 체험 ▲공연·뮤지컬·콘서트 등을 VIP석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체험 ▲교육 콘텐츠 VR 게임 등이 가능하다.

 

형식은 180도 3D 영상, 360도 2D 또는 3D 영상, 웹툰, UCC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상금 및 제작지원금 총 2억1500만원이 제공되며 특히 우수 VR 콘텐츠로 선정되는 경우에는 U+ VR 플랫폼에 업로드 돼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모전 진행 과정 중 총 2회의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VR 콘텐츠 제작 역량 등도 높일 수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상무는 “5G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공간 등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VR·AR 산업지원을 위해 국비를 유치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이라며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VR·AR 제작거점센터 인프라 활용, 전문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