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재정 확장 정책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자리가 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 마련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부의장 이제민)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생산적 재정 확장의 모색'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제2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내외 여건상 재정의 역할과 재정 확장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맡았으며, 1세션인 '재정확장, 왜 필요한가?'에서는 백웅기 상명대 총장 사회, 발표에 주상영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건국대 교수)와 하준경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한양대 교수) 그리고 조영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가 참여한다.
2세션 '생산적 재정확장,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홍종호 한국재정학회장의 사회와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오종현 조세재정전망센터장, 류덕현 중앙대 교수와 한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마지막 순서로 윤성주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장근호 홍익대 상경학부 교수, 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 한홍열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한양대 교수)의 종합토론과 객석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공유로 이날 토론회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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