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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규단지 입주 돕는 ‘첫단추 프로그램’ 실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신규 입주 아파트 종합 관리지원 서비스 ‘첫단추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첫단추 프로그램은 공동주택관리 전문가들이 신규 입주단지에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그간 신규 입주단지는 공동주택 관리 경험이 부족해 불필요한 민원과 갈등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신규 입주단지가 입주 초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LH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첫단추 공동주택관리 안내서’를 제작해 입주초기 단계별로 필요한 공동주택관리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안내서는 총 2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관리주체 선정 등 입주 이후의 각종 유의사항을, 2장에서는 입주 예정자용 하자 관련 체크리스트를 수록했다. 부록에서는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상담·관리컨설팅 등 서비스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LH는 전국 지자체의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에게 이번 안내서를 배포했으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세종시, 남양주시, 하남시 관내의 신규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첫단추 프로그램교육과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이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국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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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영관 세무법인 올림 부대표 “조세전문가의 원동력은 ‘경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송영관 세무사(세무법인 올림 부대표)는 세무대리업계에서 화제의 인물이다.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들은 세무조사 등 집행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지만, 송 세무사처럼 법을 만들고, 그 기준을 짜고, 나아가 납세자의 불복청구까지 ‘올라운더’로 활동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은 전문성만으로 쌓을 수 있는 경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법은 그저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국회는 법을 만들고, 국세청은 집행하며, 납세자는 따른다. 납세자는 그저 따를 뿐 관여할 여지는 적다. 송영관 세무법인 올림 부대표(이하 송 세무사)의 철학은 다르다. “세금의 원천은 국민의 동의입니다. 세금은 내기 싫은 것이지만, 공익을 위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동의’를 하는 것이죠. 그것이 각자의 주장을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송 세무사는 한국 세금사(史)의 산증인과도 같다. 국내 세금체계와 집행체계가 본격적으로 틀을 잡기 시작한 1980년대, 그는 국세청에 들어와 세무공무원이 됐다. 매 순간이 역동의 시기였다. 1980년대 대대적인 공직기강정화, 1990년대 국세청 조직 통폐합, 2013년 김영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