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정희정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방지역 수출입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아카데미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부산 경남 지역 소재 수출입 거래기업의 실무 직원 50여명을 초청해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수출입 업무 ▲기업 환리스크 관리 ▲통관과 관세환급 ▲수출입 금융상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방지역의 수출입 거래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부산 경남 지역에서 시작 한 ‘KB 수출입 실무 아카데미’를 수도권 이외 지방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수출입 실무에 필요한 ‘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이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7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수출입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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