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베트남배우 응옥찐이 모국의 비난을 받았다.
최근 프랑스서 열린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선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응옥찐은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블랙계열의 의상을 착용, 노출된 둔부를 강조하는 과감한 포즈로 관심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베트남측의 반응은 달랐다. 이들은 "한 나라의 예술을 대표하는 사람이 국가의 이미지를 망쳤다. 벌금형을 고려하는 중"이라며 분노한 것.
이에 그녀는 "레드카펫이라는 점을 고려했으면 좋겠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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