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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골프회원권 동향]예고된 경기침체 회원권시장의 방향은?

(조세금융신문=이현균 애널리스트) 글로벌 교역조건의 악화와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으로 국내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에 그 동안 외형적인 성장과 분배의 균형점을 고민하던 정부도 실질적인 경기침체의 우려를 표명하면서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조짐이 엿보인다.

 

결국 이러한 여건 하에 자산시장에서 투자와 거래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때문인지 시중의 단기자금 부동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어 이후 이들 자금의 방향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해당 자금의 이동에 따라 시세가 들썩일 개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틈새시장(Niche Market)의 일환인 회원권시장의 움직임도 분주해 졌다. 최근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부동산규제와 금융시장의 리스크에 따른 대체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원인의 하나다. 이를 방증하듯, 새해부터 상승하던 시세는 2/4분기까지 추세가 이어졌었고 일부는 고점논란이 있지만, 운영사의 안정성과 회원혜택이 양호한 회원권 매물은 오히려 매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거래자들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 상승장에서 매수주문의 급격한 변화보다는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수급매스매치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미 부실골프장들의 구조조정과 퍼블릭으로의 전환과정에서 회원권의 개체수가 감소했고 자연스레 남아 있는 회원권들은 생존 자체가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기에 그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팔만한 매물이나 저점 매물들이 상당수 거래됐기에 블루칩 종목을 대상으로 매입에 나선 매수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회원권업계에서는 경기하강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돌발악재가 없으면 부동자금의 일부가 오히려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확대되고 있다.

 

앞서 거론한 바와 같이,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역설적으로 가격거품이 줄었고 더불어 희소가치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침체가 예고된 이상,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보다는 종목별, 지역별로 옥석을 가리는 작업이 필요해 보이는데, 최근 상승장에서도 해당 종목군을 유추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주요 종목들의 특성을 보면 우선 서울지역을 비롯해서 지역권에서도 각 도심지 근교의 접근성이 좋고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 곳들은 대다수의 시세가 상승반열에 올랐다. 추가로 최근에 회원혜택을 강화했다거나, 이익에만 집착하지 않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주력한 곳들도 상승폭이 가파른 양상을 보였었다.

 

사단법인으로 운영한다던지 회원주주제 같은 독특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업장들이 대표적인데, 외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경영 성공사례로도 지목되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수도권은 부동산정책의 반사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반도체클러스터 지정 후보지로 용인원삼면을 지목했고 결국 정부의 승인이 떨어졌다. 용인시는 과거 골프8학군의 명칭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한동안 외면 받았지만 이번 반도체클러스터 확정으로 주변일대 골프장들의 회원권 시세상승이 지속됐다. 개발과 함께 입주를 계획 중인 하청업체들의 회원권 수요증가가 예견되고 있고 SK그룹의 경우, 수도권에 자사 골프장이 없기 때문에 한 때 골프장 매입설이 나돌기도 했다.

 

또한 수도권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도 관심거리다. 대체로 지구주변의 골프장들은 지가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증가와 도심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수도권 3기 신도시 정책을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정부는 지난 5월 신도시 추가 지정과 아울러 교육문화를 포함한 서비스시설과 대형공원, 서울로 직접 이어지는 지하철과 도로망의 대대적 인프라(Infrastructure) 구성을 발표했는데 경기도 고양 창릉지역을 인접해 있는 골프장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필] 이 현 균

• ㈜에이스회원권, 회원권 애널리스트

• MPA(Membership Analysis Project Team) 회원권시장, 시세 마케팅 분석팀장

• 전)디지털조선 ‘골프회원권 시세와 전망 출연’

• 주요 일간지 및 골프 월간지 회원권 관련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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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최고의 언론권력 ‘조중동’의 뿌리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현대민주주의 시대에 권력보다 더 센 게 언론의 힘이라는 것에 아무도 토를 달지 못할 것이다. 권력의 힘은 유한하고 유형적인 반면 여론은 무한하고 무형적이라 아무리 권력이 여론을 좌지우지하려 해도 언감생심이다. 이러한 여론을 움직이는 힘은 또 언론이라는 매개체가 불쏘시게 역할을 하며 리드하고 있는 것이다. 여론은 자체 발생력이 있다기보다 언론이라는 매개체가 불을 지펴 타의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언론의 힘은 대중사회에서 왕관 없는 무소불위의 황제나 다름없다. 특히 흔한 말로 힘빨있는 언론은 권력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새로운 권력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힘빨있는 언론은 이른바 ‘조중동’이라하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다. 우리나라 언론 영역에서 이 조중동이 차지하는 힘의 장악력은 거의 70%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론의 독점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여러 정치, 안보, 경제, 외교 문제에 있어 항상 집권여당과 불협화와 논쟁을 일으키는 이 거대 조중동을 두고 SNS상에서는 토착왜구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기도 한다.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