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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호주 콴타스항공 A380 항공기 도색작업 첫 출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자사 페인팅 전용 격납고에서 도색작업을 마친 호주 콴타스항공의 A380 항공기 1호기를 출고했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첫 출고된 이 항공기는 지난해 7월 호주 콴타스항공과 A380 항공기 4대에 대한 도색작업 수주에 따라 작업이 진행됐다. 콴타스항공은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보유 항공기 전체에 대한 페인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콴타스 항공 A380항공기의 도색에는 총 15일이 걸렸으며, 사용된 페인트량은 1500L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의 도색 전용 격납고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색 시설이다. 현재까지 대한항공 항공기 330여대, 타사 항공기 100여대 등 총 430여대에 대한 도색작업을 수행해 왔다.

 

해당 격납고는 컴퓨터 기반 온도관리기능을 갖췄고, 천장에서 바닥으로 공기 흐름을 형성해 페인트 입자들이 완료된 부위에 붙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보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콴타스항공과의 계약에 따라 남은 3대에 대한 도색작업을 2020년부터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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