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학폭 논란' 효린 폭로글, "쳐다만 봐도..." …진실은 어디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학교 폭력 사건으로 가수 효린(본명 김효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효린이 학창 시절 학우들에게 학폭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창시절 효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폭로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괴롭힘을 당한 시기는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사이 중학교 시절이며, 학우들에게 옷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는 등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꿈에서 나올 정도로 극심한 가위를 겪고 있다"는 말과 함께 "TV 출연할 때마다 치가 떨린다"고 호소했다.

 

이와 같은 A씨의 폭로성 글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고,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 또한 피해자라고 밝힌 B씨는 "저도 이 글에 포함되는 당사자인데 못 믿으시는 분들이 있어 기억이 나는대로 댓글을 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쳐다만 봐도 갈구었다"면서 "놀이터에서 폭력을 당한 날 눈에는 핏줄과 멍이 입술은 부풀어 올라 피가 고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브리지 소속사 측은 A씨를 직접 찾아가 논란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A씨는 이를 거절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