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프로듀스 X101'을 향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101'에서는 그룹 X 배틀 무대를 꾸며낸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 후반부에서 리액션을 하거나 인터뷰를 하는 연습생들의 정체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다시 발생한 자막 누락 때문. 이날 방송분에서는 자막 없이 연습생들의 음성만이 전파를 타면서 보는 이들의 빈축을 샀다.
이 같은 미흡한 편집 논란은 매 시즌마다 불거지고 있는 상황, 지난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1' 제작진은 자막이 누락되는 이유에 대해 "방대한 촬영분을 빠듯한 시간 내에 편집을 하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또다시 포착된 '프로듀스 X101' 자막 누락에 많은 이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의 1차 투표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 측에 의하면 1차 투표 마감은 오늘(25일)이며 이로 인한 결과는 오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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