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우산업개발 ‘이안 더 부천’ 단기간 완판

부천시 원미동 약 12년여 만에 나오는 새아파트… 잔여세대 추첨 1000여명 몰리며 후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한토지신탁의 신탁참여형 재건축사업 ‘이안 더 부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완판을 기록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151-6번지 일대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3개 동, 전용면적 45~80㎡, 총 219가구(일반분양 126가구)로 조성되는 ‘이안 더 부천’은 지난주에 진행된 계약기간과 이후 일부 부적격 및 포기 잔여세대 추첨일에 1000 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최근 계약에 깐깐해진 수도권 수요자들의 반응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업계에서는 ‘이안 더 부천’의 흥행은 예고됐다는 반응이다. 대우산업개발의 ‘이안(iaan)’ 브랜드가 적용된 이 단지는 원미동에서 약 12년여만에 분양되며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

 

여기에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신탁참여형 재건축 사업으로 일반조합방식의 재건축 사업에 비해 사업리스크가 적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이 사업지는 삼협연립재건축조합, 대우산업개발, 대한토지신탁, 부천시가 4자 협약 체결 후 추진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는 9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74명이 몰리며, 평균 7.5대 1, 최고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의 청신호를 알렸다. 

 

‘이안 더 부천’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우수한 학군, 뛰어난 생활 인프라로 가치를 입증했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 및 1호선 부천역이 인접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경인고속도로 부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지나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송도~청라)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을 추진 중이다.

 

반경 1km 이내에는 6개의 초ㆍ중ㆍ고교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부천북초, 부일초, 원미중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신중동역과 부천역 일대의 대규모 학원가가 가까우며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부천활박물관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교통질서와 법규를 배울 수 있는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 등 우수한 문화ㆍ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안 더 부천’은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부천 원미종합시장과 원미부흥시장, 이마트 부천점을 비롯해 시민소체육공원, 원미공원, 원미1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부천대성병원, 부천시 보건소 등 의료기관도 가까이 있으며, 중동 생활권역까지 자가 약 10분 내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내부설계도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태광과 통풍,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과 각 가구마다 온도제어와 욕실 바닥난방, 기계식 환기시스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일부평형의 경우 빌트인가전, 수납장, 소물장, 리모컨형 전동식 빨래건조대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자녀의 안전을 유의한 지하주차장과 통학 차량을 위한 회차공간계획, 어린이 놀이터, 주민휴게공간 및 주민운동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입주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광장에는 울창한 나무와 잔디밭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안(iaan)브랜드로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말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역세권 입지에 분양한 총 1179세대 규모의 ‘이안 센트럴D’를 조기완판 시킨 바 있다. 올해 말에도 대구시 동인3-1지구 재개발사업 약 630가구, 천안 부창구역(동남구 봉명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723가구의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