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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M자 이마와 휑한 정수리, 성별 두피 환경 고려한 샴푸 눈길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탈모의 대부분 유형을 차지하는 것은 남성형 탈모다. 여성에게도 남성형 탈모는 나타날 수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의 특정 세포와 피지샘에 존재하는 5알파 환원 효소를 만나게 되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형되는데, 이 물질이 두피의 모낭을 위축시키고 연모화의 원인이 되어 결국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더 많아 남성처럼 완전한 탈모가 진행되기는 어렵다. 남자는 초기 탈모 증상으로 앞머리부터 헤어 라인이 M자로 변하는 엠자탈모나 정수리를 중심으로 헤어가 빠지기 시작해 완전한 탈모가 일어난다.

 

여성의 경우 헤어 라인은 유지되지만 그 위부터 정수리까지 중앙 라인이 가늘어지는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성 원형탈모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회복되기도 한다.

 

탈모는 완전한 치료 방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 호르몬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시작된 경우 병원이나 탈모 클리닉에 내방해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집에서 예방하고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관리법으로는 생활 습관의 개선, 두피, 모발의 집중 관리 등이 있다.

 

모발은 대부분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외선은 모발을 지탱해주는 단백질층인 케라틴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따라서 외출 시 자외선으로부터 얼굴 피부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도 보호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체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며, 지나친 다이어트는 영양소 부족으로 모발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탈모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탈모 기능성 완화 성분이 함유된 헤어 케어 제품을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임상테스트를 통해 두피 환경 개선과 모발 강화 등의 효과를 이증한 헤어 케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약국 판매용 외에도 드럭스토어 등에서도 크리닉 샴푸, 무실리콘샴푸, 지성샴푸 추천 제품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살펴야 한다.

 

미용실 샴푸로 유명한 헤어전문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스테디셀러템 ‘헤머셀 더블유 & 엠 헤어 로스 샴푸’는 남자 여자 두피 컨디션이 다른점을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밀착된 두피케어를 돕는다.

 

여성용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모발에 쌓여있는 피지, 비듬 등 각종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을 덜어주어 두피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실크 단백질과 판테놀 성분, 캐모마일꽃수를 함유해 민감해진 두피 진정 및 모발과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남성용 ‘HAMOCELL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모발 끊김 현상을 막아주고 모근을 강화시켜 모발의 기초 체력을 키워주는 비오틴을 함유했고, 피리티온 아연액, 니코틴산아미드가 함유되어 있어 두피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클렌징해준다. 10가지 복합 차 콤플렉스가 가는 모발과 건조한 두피에 영양, 수분 케어를 도와 모발 깊숙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가꿔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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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