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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여의 더-위일 신세계'...2030서울플랜의 핵심 지역 '눈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의 위상이 2030서울플랜의 3대 도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영등포는 1980년대까지는 신촌 등과 더불어 서울 문화의 중심권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강남 등 신도심의 발전으로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신축, 타임스퀘어 오픈 등으로 다시 위상을 높여가고 있었지만 주변 공장부지와 집창촌 지역이 여전해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영등포구를 2030서울플랜의 3대 도심으로 선정하면서 이들 지역의 변화가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타임스퀘어 옆 주차장과 공장부지들은 스타트업들을 위한 창업공간과 주택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대선제분의 옛 공장 부지는 공장 뼈대를 남기고 지역명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복잡한 소유관계로 재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등포 홍등가는 청년과 문화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이렇듯 2030서울플랜으로 서울시의 3대 도심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영등포의 핵심자리에 들어서는 ‘여의 더-위일 신세계’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7-3에 위치하게 되는 여의 더-위일 신세계는 대지면적 700.60㎡, 연면적 4840.45㎡ 규모로 지어지며 오피스텔 132실 및 근린생활시설 9호실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이미 여의도 금융특별 개발지구를 비롯해 창발적 문화사업, 문래 머시닝밸리, 핀테크 산업, 복합산업-문화 거점이 융화된 지역으로, 서울시에서 발표한 2030서울플랜의 핵심지역이기도 하다.

 

'여의 더-위일 신세계'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이용하면 시청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영등포역은 각종 열차와 ktx까지 이용 가능한 복합 역으로 교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띤다. 여기에 경인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서울권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신안산선이 2023년에 개통되면, 안산(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기존 1시간 7분이었던 시간이 22분으로 3배 가량 단축되어 특급교통망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역 중심상권에 위치해 입지 조건도 돋보인다.  맞은편 영등포 시장은 영등포 뉴타운 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 및 성심병원, 영등포공원 등 대형 문화시설들과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 있다.

 

소형 평면구조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구성으로 여의도 금융특별개발지구 계획에 따른 대규모 배후수요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뒤쪽에 주차장으로 쓰이는 자투리 땅은 청년들의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공간과 준공공 임대주택으로 개발 인허가까지 받은 상태로, 올해 중순부터 착공 예정"이라며 "영등포는 점차 젊어지는 추세며, 이는 2030세대들이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이 들어서기 좋은 조건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의 더-위일 신세계의 시공은 위일종합건설(주)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92-1에 위치하고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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