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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블리 기자회견, "수박 겉핥기식 사과 그만해" 등 돌린 VVIP…고소 전 전화의 정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임블리 기자회견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호박즙 논란', '고객 응대 불량', '직원 불공평 계약' 등으로 이슈를 모았던 해당 업체 측이 사과 및 회사 관련 내용을 전달한 것.

 

임블리(임지현) 측 기자회견은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나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이날 기자회견으로 인해 VVIP가 업체 측에 당한 고소 상황까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임블리 쏘리'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1년 가까이 해당 업체를 이용해 VVIP 등급까지 받았으나 "고객 응대 불만을 갖기 시작한 이후로 호박즙 사건까지 생기면서 '이래선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해 소비자 계정을 바꾸게 됐다"라고 등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고소 전 임지현에게 전화가 와서 놀랐다.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피드백이 먼저라고 생각해 반응하지 않았다"라며 "사과문, 해명 영상 등을 올렸지만 고객들을 분노하게 만든 수박 겉핥기식 대처였다"라고 저격했다.

 

현재 해당 업체 측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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