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성수 아내 살인 사건이 매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지인들과 찾은 유흥주점에서 살해된 김성수의 전 아내 강지희가 화제다.
그녀는 사건 당시 트렌스젠더 쇼를 관람했고, 옆자리에 있던 만취남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칼을 휘두른 뒤 강지희 무리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했고 자신을 뒤따라온 강지희를 찔러 사망케 했다.
이 사건은 오랜 시간이 지난 살인 사건이지만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김성수 부녀에 의해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다.
부녀는 방송 당시 아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안타까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좋은 일도 아닌데 매주 언급되고 기사화되는 것이 좋은 일인지 모르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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