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업무가 진행 중인 세무서들을 방문해 납세자들로부터 신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준 서울청장은 지난 17일 구로세무서와 금천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창구를 방문,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서울청장은 5월말에 납세자 방문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함께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지급대상 확대정책에 대해 각 세무서들이 잘 대응하고는 있지만, 마지막까지 대상자가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장려금 제도 개편내용과 신청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노약자․장애인 등의 종합소득세 신고 편의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곳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대상자가 많은 도봉・중랑구청에 현지 신청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지원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장려금 신청서비스’와 ‘장려금 콜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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