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최초 헥사곤 폴딩 열차단 필름인 독일의 ‘멀티필름 데어 슈츠’가 공공기관, 글래스월 빌딩과 주상복합 등 국내 건축용 필름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어 슈츠는 블라인드로 된 열차단 필름으로 시공시, 실내 온도가 6도 낮아지는 쿨링 효과와 더불어 일반 블라인드와 달리 외부 조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적외선, 자외선 99% 차단과 더불어, 시공시 열을 반사시키는 5중 메탈 플로팅기법으로 86% 태양열을 반사시킨다.
독일 MULTIFILM GmbH사의 멀티필름은 블라인드나 건축용 단열 필름으로 기존의 시공이 어려웠던 큰 면적이나 건축벽면의 다양한 파사드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독일 에너지 최고 시험 기관 IFT Rosenheim을 통해 태양열 취득율 0.09(SHGC) 이하로 냉방 에너지 A 등급을 받았으며 20년 내구성을 자랑한다.
멀티필름 관계자는 "블라인드와 틴팅 필름의 특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멀티필름 데어 슈츠 설치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태양열 차단 시공 사례가 이어 지고 있다"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 신사옥, 서울 시립대, 울산시청, 경상남도 교육청에 이어 최고의 열차단이 필요한 주상복합 등의 일반 시장으로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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