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봄철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은 15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내1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다함께 고춧대를 세우고 거름을 날랐으며 마을 주변 환경정비 등 정화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올해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지 새내기 관세행정관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올해 농사도 풍년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2005년 강화도 화도면 내1리 마을과 1사1촌을 맺은 이후, 14년간 매년 봄·가을 농번기마다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