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에어비앤비가 최고신뢰책임자(Chief Trust Officer)라는 직제를 신설하고, 미 연방수사국(FBI) 출신의 션 조이스(Sean Joyce)를 선임했다.
에어비앤비는 최고신뢰책임자 선임으로 신뢰와 안전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근본적인 요소라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조이스는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조이스는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자문기구 수장과 미국의 사이버보안 및 프라이버시 부문 리더, 글로벌 사이버보안 및 프라이버시 리더십팀 소속 등으로 활동해왔다.
PwC에서는 사이버보안과 프라이버시와 관련한 전략, 위기관리 등과 관련한 수많은 부분에 대해 고객들에게 자문해주는 등의 실행계획 등을 주도했다.
션 조이스 최고신뢰책임자는 "신뢰는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호관계에 있어서 근본적인 요소이고 신뢰를 기반으로 에어비앤비 커뮤니티가 세워졌다"며 "에어비앤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세계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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