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 지난 8일에 개최한 ‘제17회 관세평가 경진대회'에서 이진우 인천세관 관세행정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62개 단체, 총 494명이 지원해 254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인천세관 휴대품검사6관 이진우 관세행정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일반인 조창욱 씨(국민대학교), 황성택 씨(인천관세법인)와 세관직원 김보배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한경화 관세행정관(부산세관)이 수상했다.
일반단체부문 최우수상은 ‘관세법인 태영’, 우수상은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컨설팅본부’, 장려상은 ‘익스피다이터스트레이드윈’이 차지했고, 세관단체부문은 양산세관 조사심사과, 인천세관 공항수입2과, 서울세관 심사1관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최근 다국적기업 간의 거래 증가, 전자상거래 형태의 국제거래 등장, 지속적인 FTA 확대 등에 따라 관세평가 능력 배양이 꼭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인터넷 경진대회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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