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부산시 사직종합운동장 아시아드 조각광장에서 열린 일자리 정책박람회 ‘2019 일루와 페스티벌’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정책박람회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르노삼성 부스에서는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하고 소개했다. 청춘희망카는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해 르노삼성이 SM3 Z.E. 전기차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시범사업에 트위지 10대를 전시하고 부산공장에서 트위지가 본격 생산되는 내년부터 3년간 총 300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친환경 배달 및 커피 판매가 가능하게 개조한 트위지 대여를 비롯해 지역 유통기업과 전통시장에 취업 알선, 월 200만원의 인건비 지원, 컨설팅 및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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