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수산물 수출 유망 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해 1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본부세관은 베트남 수입통관 시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FTA 원산지증명서 및 인증수출자 제도 등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우리나라 제5위 수산물 수출 대상국인 베트남의 수출 유망 품목으로 ‘어묵’, ‘미역’, ‘굴’, ‘전복’, ‘해삼’ 등 5가지 고급 수산물을 소개했다.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해외사업파트너 연결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과 상담 주선, 현지 활동 지원 등 베트남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한 사업을 안내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중소 수산업체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베트남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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