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10일 하남산단 소재 (주)엠오그린에 방문해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엠오그린은 2011년에 설립된 발광다이오드(LED) 식물재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온라인 해외마케팅, 광주공동브랜드 참여를 통해 러시아, 유럽 등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호 세관장은 현장방문에서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엠오그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만큼 실내 식물재배와 공기정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사제품이 해외로 수출확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세관장은 "기업규모는 작지만 수출유망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관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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