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노예 걸그룹 '베이비부' 다율-다온, 대표 찾아가 정산 요구하자 "꺼지라고 했어, 가!"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걸그룹 베이비부 출신 다율, 다온 악덕한 회사 대표로 인해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일명 노예 계약을 맺고 아직까지 정산을 받지 못한 베이비부 다율, 다온의 사연이 공개됐다.

 

베이비부 다율, 다온은 수년간 지역 행사를 참가했음에도 불구 회사 사장 K씨에게 단 1원의 정산도 받지 못했던 상황.

 

계약 날짜도 명시돼 있지 않은 계약서에 의존한 채 어린 시절부터 가수 생활을 이어나가야 했던 베이비부 다율, 다온.

 

결국 이들은 K씨를 직접 찾아가 정산과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K대표는 이들을 보자마자 고성을 내지르며 독설을 뱉기 시작했다.

 

또 다른 희생양일지 모르는 소속 가수들과 함께 한 지방 행사에 참여했던 K대표, 당시 그는 베이비부 다율과 다온이 다가와 "정산 내역서 보여 달라"고 요청하자 "진행 중이니까 빨리 가!"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곧 이어 그는 "진행 중이니까 빨리 꺼져, 빨리 꺼져"라고 소리쳤고 "지금 욕하시는 거냐"는 베이비부의 말에 "뭘 욕해, 내가 꺼지라고 했어"라고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위급한 상황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투입되자 급기야 휴대폰을 들어 제작진과 베이비부 다율, 다온을 촬영하기 시작한 K대표는 "왜 도망갔냐"는 물음에 "바빠서 도망갔지", "안 꺼져?"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베이비부 다율, 다온은 말이 통하지 않는 K대표에게서 멀어졌고, 지방 행사 무대에 오른 남은 멤버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다율은 "뭔가 (기분이) 그렇다"며 "부럽지는 않아. 그런데 무대가 너무 그리워"라며 속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탄식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