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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돌연 폐쇄' 탐나나 "환불만 26억원…" 다급한 비상 사태에 전직원 세부 휴가 보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부건에프앤씨 임지현 상무의 남편 박준성 대표가 운영 중인 쇼핑몰 '탐나나'가 돌연 폐쇄를 선언했다.

 

2일 박준성 대표는 '탐나나' 홈페이지에 '탐나나' 폐쇄 공지를 올렸다. 공식적으로 '탐나나'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탐나나'의 마지막 주문 가능 일자는 29일이며, 회원들에게 주어진 포인트들은 31일에 일괄 소멸된다.

 

일각에서는 '탐나나'가 서둘러 폐쇄하게 된 배경이 '임블리' 사태 때문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부건에프앤씨가 운영 중인 또 다른 쇼핑몰이자 박준성 대표의 아내 임지현이 대표로 운영하고 있는 임블리'는 최근 호박즙 곰팡이 사태에 이어 해외 명품 브랜드 카피 의혹까지 빚어지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그로인해 '임블리' 측은 지난 4월 10~1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전직원 필리핀 세부 워크숍 계획도 취소됐다. 또한 호박즙 사태를 수습하느라 환불비로만 26억원 가량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탐나나' 측은 '임블리'와의 연관성에 대해 일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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