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2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신내 SK V1 센터’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내 SK V1센터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9만9864㎡,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중랑구 신내역 일대는 편리한 교통과 기업활동이 편리해 신흥 업무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중랑구청은 신내역 일대를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랑구는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신내 차량기지를 이전해 이곳에 첨단 산업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중랑 창업지원센터 건립과 신내3택지지구, 양원지구에 첨단 기업을 유치, 중랑패션지원센터도 올해 안에 착공해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 사업부지는 북부간선도로 중랑IC 바로 앞에 위치한다. 동부간선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예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6호선 연장선인 신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내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도 오는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내 SK V1 센터가 위치하는 서울 신내동 일대는 서울과 경기를 잇는 차세대 업무지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입주기업의 편의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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