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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 성료

서울세무사회, 서울역 부근 '밥퍼' 자선단체에 지원금 전달
잠실지역세무사회 우승으로 2연패 달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임채룡 회장)는 지난 4월 29일 ‘2019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임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시간 가운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핸 본회 이창규 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 대전지방세무사회 전기정 회장, 서울회 고문 그리고 각 지역회 회장과 회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많은 회원의 성원에 힘입어 회원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웃돕기를 위해 기부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 자선 골프대회 축하를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6개 지방회장 가운데 맏형으로 많은 국회의원을 소개해 주는 등 본회 회무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면서 “세무사회 100년 대계인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보완입법과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 상향, 업무용차량 일지 작성의무 면제 등을 위한 법안도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대회는 220여명의 회원의 참여 속에 오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오후 9시까지 만찬과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대회에 참석한 220여명의 회원은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기부에도 정성을 다해 마음을 모았다.

 

기부금은 서울역 부근에서 지역 어르신과 노숙자에게 밥퍼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선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3년째 해당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경기시상에서 단체전은 도봉과 역삼지역세무사회가 3위를, 영등포지역세무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 제1회 대회에 이어 잠실지역세무사회가 다시 한 번 우승하여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최다파상 구재일 세무사, 최다버디상 전영래 세무사, 니어리스트 1, 2, 3등은 안호영, 이용건, 장윤진 세무사가 차지했다. 롱기스트(여성) 강이 세무사, 롱기스트(시니어) 송근섭 세무사, 롱기스트는 이해용 세무사가 수상하고, 3위는 남상진 세무사, 준우승 서행남 세무사, 메달리스트(여성) 김귀순 세무사, 메달리스트 나석주 세무사, 우승은 유희문 세무사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으로는 3형제가 참가해 아름다운 형제애를 보여준 신상옥, 신상인, 신상완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작년 회원 33명이 참가하고 올해 9명이 더 늘어 42명 회원이 참가한 역삼지역세무사회가 최다참가상을 받았다.

 

이날 친선골프대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 대전지방세무사회 전기정 회장, 한국세무사회 임순천·김완일·곽수만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권오원 업무이사, 유재흥 전산이사, 임종수 감리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오대식, 이병국, 오재구, 이승재 고문과 전임회장인 정은선 고문 등이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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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