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AI·클라우드 기반 ‘U+ 지능형 CCTV’ 출시

보안 사업자 에스원과 제휴…실시간 알림 및 영상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안 시장 1위 사업자 에스원과 함께 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진화한 ‘U+ 지능형 CCTV’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U+ 지능형 CCTV는 소규모 상점·매장이나 사무실 등에서 CCTV 감지·알림, 긴급 신고, 피해 보상 서비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분석 시스템이다. 영상 속에서 동물이 아닌 사람의 움직임을 식별해내고 그림자나 물체의 흔들림 등으로 인한 오인식을 최소화시켰다.

 

또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알림과 실시간 영상을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돕도록 했다. 실제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U+ 지능형 CCTV 앱에서는 112·119 긴급 신고와 에스원 출동 요청을 지원한다.

 

한화손해보험과 연계한 보상 서비스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 지능형 CCTV 서비스 이용 중 상해, 도난, 화재 등의 피해를 입을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안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영상 저장 공간을 이원화시켜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U+ 지능형 CCTV는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해 사건·사고로 카메라가 훼손되더라도 촬영한 내용을 보존할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사건·사고 감지 및 긴급출동, 보상까지 모두 결합된 서비스를 마련해 소상공인들이 보안 문제를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방문고객이 많은 요식업, 병원, 유통업 등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 지능형 CCTV는 CCTV만 제공하는 ‘일반형’과 에스원 출동까지 가능한 ‘제휴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카메라 1대,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2만5300원이며 같은 조건에서 제휴형은 월 2만9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스원 긴급 출동은 월 2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초과 시에는 건당 3만3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