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췌장암 투병' 이화선 동생 사망, "3년째 시한부 판정, 이번엔 1~3개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이화선이 동생 이지안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화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나뿐인 동생 이지안 씨가 3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사망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씨는 지난 2017년 2월 췌장암 3기 판정을 받고 극복 의지를 드러내며 치료에 전념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생전 운영헤오던 유튜브 채널 '릴리리야lily's kitchen'을 통해 투병기를 공개하며 암 극복 의지와 환우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심어줬다.

 

그녀의 유튜브에는 5개월 전 올라온 마지막 영상만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몇 개월 전에는 제주도로 이주한 그녀는 올초 인스타그램에 "저는 갑자기 찾아온 참아낼 수 없는 통증과 거의 사투를 벌이며 한 달 가까이 현재까지 안간 힘을 쓰고 있다"는 글을 남기며 현 상태를 전한 바 있다.

 

그녀는 "그 사이에 큰 수술도 치르고 여러 시술과 처치를 받아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3년째 연초마다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이번에는 1~3개월이라는데 아시죠?! 저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 릴리리야인거. 저를 보고 힘을 내세요~ 회복되는대로 보고 올리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