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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형 타운하우스 세종 리버하이, 부지 100% 확보 완료

201가구 공급, 4베이 구조 적용… 금강조망권ㆍ세종시생활권 갖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 분원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의 호재로 부동산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세종시에 '가성비'가 좋은 공동주택이 나온다.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세종시 금남면 성덕리에 선보일 예정인 '세종 리버하이'다.

 

 

세종 리버하이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66㎡AㆍB와 84㎡AㆍBㆍD 201가구의 테라스가 있는 연립형 타운하우스 단지다. 세종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데다, 공급가격도 세종시에 비해 훨씬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어 특히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실속파 수요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 리버하이의 가장 큰 장점은 세종시의 거미줄같은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이 타운하우스 단지는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이용이 쉽다. 여기에 오는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이 70분 대로 단축된다. 또한 고속철도(KTX) 세종역(예정)과 단지 앞 진입도로(16m, 12m)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세종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정부세종 2청사ㆍ세종시청ㆍ세종세무서ㆍ세종시교육청 등이 공공기관이 포진해 있다. 세종어반아트리움ㆍ코스트코ㆍ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금강 조망권도 갖췄다. 같은 공동주택이라도 강 조망권을 갖춘 공동주택은 비싸게 거래가 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 리버하이는 단지 안에 노인정ㆍ게스트하우스ㆍ주민카페ㆍ도서관ㆍ어린이집ㆍ피트니스센터ㆍ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공간 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지만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입주자가 탁 트인 공간감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드레스룸ㆍ팬트리ㆍ침실붙박이장ㆍ알파룸ㆍ테라스(일부 가구)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안에 산책로가 조성되고 어린이 자연놀이터, 조형 게이트, 사색 쉼터, 휴게ㆍ보행데크 등이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돼 가격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주체가 돼 집을 직접 짓는 방식이라 별도의 시행사가 필요없어 비용을 거의 원가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세종 리버하이는 특히 부지가 100% 확보 완료된데다 신고필증과 모집공고를 완료해 기존의 지역주택조합보다 사업 안전성이 높다.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부동산시장의 최고 핫플레이스인 세종시의 브랜드 가치에 금강 조망을 더해 한 수 위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주거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공급가가 합리적인 만큼 벌써 조합 가입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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