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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콩수콩일기키즈', 유튜브 실버버튼 수상…구독자 19만 명 달성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유튜브 키즈채널 '리콩수콩일기키즈'가 구독자 19만 명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유튜브 실버버튼을 수상했다.

 

유튜브 실버버튼은 구독자 채널 10만 명이 넘은 크리에이터에게 수상하는 버튼으로, 유튜브에서 주는 하나의 활동증진을 위한 지원정책이다.

 

리콩수콩일기키즈는 두 딸들과 아빠가 함께하는 키즈채널로, 이들은 함께 캐릭터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구독자들과 소통한다. 채널에서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맛있는 간식을 먹고, 율동동요, 체험, 장난감 놀이 등 다양한 상황극으로 영상 콘텐츠를 구성한다.

 

해당 키즈채널 이름 역시 일기 씨의 두 딸의 닉네임을 따서 만들어졌다. 리콩(김리우, 12세) 양과 수콩(김수안, 10세) 양이 출연하는 영상에는 영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키즈 동영상이 담겨있다.

 

특히, 아빠와 리콩수콩의 상황극 놀이를 담아낸 4분 길이의 동영상은 아빠를 놀려주기 위한 반전이 있는 재미요소가 들어가 또래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키즈 펜션에서 아이스크림 뺏어 먹는 상황극 놀이의 동영상은 작년 6월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래 올해 4월 16일 기준 3486만 회 넘게 재생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영상에는 짧지만 다양한 감각적 요소들이 담겨 있다. 다양한 원색 캐릭터 옷은 아이들이 눈으로 보는 시각적 요소와 신나는 동요를 부르며 느끼는 청각적 요소, 장난감놀이를 통해 만져보고 싶은 촉각적 요소, 맛있는 간식을 먹는 재미있는 표정을 연출한 미각적 요소, 상황별 놀이로 느껴지는 냄새의 후각적 요소까지 담겨 감각들을 자극한다.

 

 

동영상 콘텐츠 만드는 직업이 본업인 일기 씨는 “두 딸과 자연스럽게 노는 영상을 담게 되었고 상황극 연출 놀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의 콘텐츠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상을 위해 두 딸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이는 구독자 수와 인기를 높이는 요소가 되었다.

 

일기 씨는 "처음에는 우리 가족의 동영상이 이렇게 큰 인기를 얻게 될 줄 몰랐다. 두 딸과 함께 영상을 찍다 보니, 더욱 사랑을 표현하게 되어 가족애가 돈독해졌다"며, "최근 초등학생들이 많이 꼽는 장래 희망이 '유튜버'일 정도로 1인 창작자가 유망 직업으로 자리 잡는 만큼, 키즈채널 운영이 두 딸들에게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체험으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리콩수콩일기키즈를 통해 짧지만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동영상 콘텐츠 리콩수콩일기키즈는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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