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 (수)

  • 흐림동두천 26.9℃
  • 흐림강릉 25.8℃
  • 서울 27.3℃
  • 대전 22.5℃
  • 대구 18.5℃
  • 천둥번개울산 20.0℃
  • 광주 19.9℃
  • 부산 21.0℃
  • 흐림고창 21.1℃
  • 제주 22.0℃
  • 흐림강화 25.7℃
  • 흐림보은 19.7℃
  • 흐림금산 18.6℃
  • 흐림강진군 20.5℃
  • 흐림경주시 19.6℃
  • 흐림거제 20.1℃
기상청 제공

문화

[여행 칼럼]자동차로 돌아보는 유럽 - 스위스 사르간스(Sargans)

자동차 여행
스위스의 동부 관문 사르간스

(조세금융신문=송민재)사르간스는 특별히 관광도시로서 소개되고 있지는 않지만, 하이디 마을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고 리히텐슈타인까지 버스가 운행되어 교통을 통한 주변 관광이 용이한 곳이다. 사르간스는 스위스 여행을 시작하거나, 오스트리아로 이동하기 전 경로로도 편리한 곳이다.

또한 사르간스에 있는 중세 고성은 한적하면서도 도시를 굽어볼 수 있어 풍경과 여유가 공존하는 곳이다. 고성 내부 레스토랑에서는 식사와 함께 사르간스 경관을 내려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계속 되는 여행에 지쳐 있다면 하루쯤 쉬어 가보자.

 

사르간스

사르간스는 스위스 동부의 관문이 되는 지역이다. 사르간스, 자르간스, 사르강스, 자간스라고도 한다. 우선 사르간스에서 가까운 리히텐슈타인을 소개하자면, 유럽에서 4번째로 작고 특이한 나라이다. 외교는 스위스에 위임되어 있고,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영세 중립국이면서 경제는 유럽연합에 속해 있다. 총 인구는 3만 7천명인데 특히 수도권 인구 중 상당 수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일을 하는 침대국가로서도 유명하다. 인구의 1/3이 외국에서 유입되었고, 산악국가이면서 금융업이 핵심 산업이다.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세계 부자들의 재산을 숨겨주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르간스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와이너리 여행 코스에 대해서는 소개하고 있다. 투어 신청을 하면 와이너리로 체험과 함께 치즈와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하는 품격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한 번 고려해 볼만하다.

 

 

 

 

 

 

 

 

 

 

 

 

 


 

 


▲ 성 안쪽 벽을 넘어 바라본 사르간스의 풍경. 전통적인 유럽 도시보다는 좀 더 공업 도시의 느낌이 난다.

 

 

 

스위스를 떠나며

스위스 물가는 비싸다. 그냥 비싼 정도가 아니고 살인적이라고 할 만하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마음 놓고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쿱이나 미르고스에서 빵이나 식료품을 사서 끼니를 해결하는 알뜰 여행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유럽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처럼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요금을 내는 방식이 아니다. 독일은 통행료가 무료이지만 다른 나라는 미리 표를 사서 차에 붙이고 진입해야 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스위스는 단기 통행권을 없애고 통행 티켓을 재 판매하는 것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덕분에 고속도로를 피해 다니느라 본의 아니게 스위스 구석 구석 마을을 다니는 경험을 했다. 스위스를 차로 도는 동안 해발 1000m, 2000m를 오르내리며 산을 돌아 넘어가기도 하고, 차 한대 겨우 지나다니는 길도 아슬아슬하게 다니면서, 한참을 다녀도 차 한대 없는 곳을 지나기도 했으니 오히려 인상적인 여행이 되어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참고로 스위스에서 통용되는 통화는 스위스 프랑이다. 유로화를 주고 스위스 프랑으로 거스름돈을 받을 때 보면 약간씩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미리 스위스 프랑을 예산 범위에서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추가 여행 정보]

사르간스에는 중소 고성과 산책로 외에 관광 코스가 많지는 않지만 주변 하이디 마을까지 연계해서 볼만한 곳이 몇 군데 있다.

 

볼만한 곳

  •   바드라가츠 타미나 협곡 – 오래된 온천 방법인 바드 페퍼스(Bad Pfaefers)로 일년 내내 방문객에게 개방 되어있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수도원과 오래된 역사를 전하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   바드라가츠 타미나 온천 – 타미나 온천 바드라가츠는 중세초기 때부터 널리 알려져 왔으며, 오늘날에는 유럽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섭씨 36.5도의 원천을 자랑한다..
  •   사르간스 고성(Sargans Castle) –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이 고성은 현재 중요한 지역 박물관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다. 고성 안에는 레스토랑도 있어 멋진 경관을 즐기면서 와인과 사보이 기사들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   피졸 5개의 호수 – 피졸은 5개의 호수가 있는 곳으로 크리스털 같이 맑은 산속의 호수로 유명하며 동부 스위스의 파노라마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뷘드너 헤르샤프트(Bündner Herrschaft) – 훌륭한 와인과 하이디 집이 있는 작은 지역

관련기사

관련태그

유럽여행  자동차여행  스위스여행  사르간스









배너




[데스크칼럼]주류업계 긴장시킨 ‘쌍벌제’, ‘毒’이 아닌 ‘藥’ 되길 기대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인) 우리 속담에 “독도 잘 쓰면 약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의사의 처방이 중요하단 예기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육식 동물인 호랑이나 사자도 자신의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죽이기 위해 독이 있는 식물을 주기적으로 먹었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그들이 수백 년 동안 실패를 거듭하면서 터득한 동의보감과도 같은 귀한 지혜로 생각된다. 또한현재까지 건강하게종족을 번식시킬 수 있었던 것도이처럼 훌륭한 처방전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세청은 지난 6월 3일 주류시장의 불법 리베이트(판매장려금) 근절을 위해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 위임 고시'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된 개정안은 오는 20일 까지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다음 달 1일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세청 고시에는 '주류 거래와 관련해 형식 또는 명칭이나 명목 여하에 불구하고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받아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명확히 했다. 즉,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주류 제조·수입업자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는 도소매업자도 함께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이번에 강력한 제재 수단인 일명 ‘쌍벌제’를 시행
[인터뷰]임종수 한국청년세무사회장 “타오르는 불꽃 혼으로 영원하라, 강한 청년 세무사여!”
대담_이지한 | 콘텐츠사업국장 lovetown@tfnews.co.kr 사진_김용진 | 기자 kyj@tfnews.co.kr 한국청년세무사회가 지난 4월 18일 오후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2대 회장으로 임종수 세무사를 선임했다. 임종수 회장은 이주성 초대 회장과 함께 청년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지난 2017년부터 2년째 활동해 왔다. 한국세무사회 감리이사도 함께 맡고 있는 임종수 신임회장은 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다. 임 회장은 총회에서 취임 소감을 통해 “청년은 새로움과 신문명의 건설을 의미하며 기성세대와 그 가치관으로부터 단절하는 것이 청년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역설했다. “세무사가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생각을 바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야 하며 기장하고 세무조정 하는 세무사 업무영역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서비스 시장에도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는 2016년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닻을 올렸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와 각 지방세무사회에 청년위원회가 있는데 청년세무사회가 왜 필요하냐는 의문도 제기됐고, 세무사회 회직을 노린 정치적 이유로 새로운 조직을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