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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지원하는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의 나눔 철학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기업 이윤 환원 위해 활동 꾸준히 나눔 활동 이어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사진)의 꾸준한 지역사랑이 화제다. 안 회장은 이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천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한 아웃을 위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 등을 기부하며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천 에이스 경로회관을 건립해 꾸준히 운영 중이며 지역 노인들의 무료 식사 제공은 물론,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회장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시설, 설비 등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에이스 경로회관은 일회성 이벤트 아닌 소외계층을 위한 변함없는 나눔 실천의 사례로 의미가 있다.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은 대지 220평, 건평 1,160평 규모에 공사비 15억원을 들여 설립한 곳으로 불우노인 및 독거 노인들의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 하루 200여명이 식사가 가능한 경로식당을 갖추고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65만명의 노인분들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해 왔다. 2층에는 노인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컴퓨터실, 대형 TV, 노래방 등 오락 및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들까지 갖춰져 이천 지역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로회관 앞 마당에는 새로운 노인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게이트볼장 (100여평 규모)을 완비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관장, 상담요원, 요리사, 영양사 등 전문요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안회장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여주기식 아닌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이어져 온 것이다.이천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유수 회장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은 기업을 운영하는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철학이었다.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꾸준한 기부를 통해 물질적인 부분 외에 마음의 격려를 전하고자 하였고, 이러한 나눔 실천이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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