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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은행 선전, 보험사 부진…지난해 금융지주 순익 11.6조원

전년比 6.8% 증가…은행 이익비중 64.3% 차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은행업권의 선전으로 지난해 국내금융지주사가 호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9개 금융지주사(KB, 신한, 하나, 농협, BNK, DGB, 한투, 메리츠,JB)의 총 당기순이익은 11조64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0조8965억원) 대비 6.8%(7445억원)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순이자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1%(1조6410억원) 증가했으며 금융투자도 수수료 수익 증가 등으로 19.9%(4169억원) 늘어났다.

 

반면 보험사는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감소하고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상승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48.8%(4868억원)나 감소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역시 카드사의 일회성 이익 증가 요인 소멸하면서 13.4%(2748억원) 줄어들었다.

 

각 권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은행이 64.3%로 가장 높았으며 금융투자사와 여전사가 각각 18.1%, 12.8%로 그 뒤를 이었다. 보험사의 비중은 3.7%에 그쳤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금융지주사의 연결 총자산은 2068조원으로 전년 말(1901조3000억원) 보다 8.8%(166조7000억원) 증가했다. 은행이 97조4000억원 늘어났으며 금융투자가 43조5000억원, 보험이 10조1000억원 증가했다.

 

자산 비중 역시 은행이 73.8%로 가장 높고 금융투자와 보험, 여전사가 각각 11.0%, 8.8%, 5.7%를 차지했다.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지주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4%로 전년 말 대비 0.08%p 하락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률 역시 103.74%에서 116.77%로 상승했다.

 

금융지주의 총자본비율은 14.38%를 기록하며 전년 말 보다 0.03%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 역시 12.39%에서 12.29%로 0.1%p 낮아졌다. 위험가중자산 증가율(8.4%)이 총자본증가율(8.2%)과 보통주자본증가율(7.6%)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해 금융지주의 경영실적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각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다만 올해에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시장불안요인이 잠재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 출범으로 지주회사 간 외형을 확대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상존한다”며 “금융지주사의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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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최고의 언론권력 ‘조중동’의 뿌리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현대민주주의 시대에 권력보다 더 센 게 언론의 힘이라는 것에 아무도 토를 달지 못할 것이다. 권력의 힘은 유한하고 유형적인 반면 여론은 무한하고 무형적이라 아무리 권력이 여론을 좌지우지하려 해도 언감생심이다. 이러한 여론을 움직이는 힘은 또 언론이라는 매개체가 불쏘시게 역할을 하며 리드하고 있는 것이다. 여론은 자체 발생력이 있다기보다 언론이라는 매개체가 불을 지펴 타의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언론의 힘은 대중사회에서 왕관 없는 무소불위의 황제나 다름없다. 특히 흔한 말로 힘빨있는 언론은 권력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새로운 권력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힘빨있는 언론은 이른바 ‘조중동’이라하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다. 우리나라 언론 영역에서 이 조중동이 차지하는 힘의 장악력은 거의 70%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론의 독점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여러 정치, 안보, 경제, 외교 문제에 있어 항상 집권여당과 불협화와 논쟁을 일으키는 이 거대 조중동을 두고 SNS상에서는 토착왜구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기도 한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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