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XM3, 차세대 부산 프로젝트 주인공”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2020년 상반기 예정”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XM3는 차세대 부산 프로젝트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삼성의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로 ‘XM3 인스파이어’ 쇼카가 전시됐다.

 

시뇨라 사장은 “이름(XM)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기존 라인업(SM, QM)에 없었던 새로운 모델”이라며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한국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0년 상반기 메이드 인 부산 XM3 인스파이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노조 파업 장기화 등에 따라 위탁 생산하던 닛산 로그 후속 물량을 배정받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 이번에 발표된 XM3의 유럽 수출 물량도 스페인 공장에 뺏길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XM3는 르노삼성이 최초로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SUV로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SM3의 후속 모델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라고 답했다.

 

 

한편, 르노삼성의 모회사 르노의 브랜드관에서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버스’가 공개됐다. 마스터 버스는 경쟁 차종들과 달리 넓은 고정식 좌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율주행 상용차 ‘이지 프로(EZ-PRO)’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 밴 ‘에스타페트(Estafette)’도 전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