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 일원의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를 오는 4월 분양한다.
방배그랑자이는 758가구, 최고 20층, 8개동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다.
이 단지의 교통편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입지해 있으며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초 IC(나들목),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편의 시설은 단지 인근에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한가람미술관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강남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오는 4월 개통 예정이다. 서리풀터널을 이용하면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기존 25분 소요되던 것이 5분으로 단축된다.
건물 외벽 일부의 마감은 커튼월룩(유리)로 적용해 자이만의 외관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가구마다 시스템에어컨 3개소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주방가구의 경우 독일의 라이히트(Leicht)사 제품이 적용된다.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도 도입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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