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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여드름패인흉터 고민…재생성분 병풀추출물 ‘TS 센텔라스카 연고’ 화장품 눈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여드름은 여러 피부 고민들 중에서도 남자 여자, 세대 가릴 것 없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피부 트러블 중 하나다. 호르몬, 주변 환경,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발생부터 제거하기까지, 여드름은 완전 정복을 위한 피부 관리법이 녹록치 않은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에 속한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피지선 부위에 발생하기 쉽다.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과잉 피지 분비와 피부 표면의 각종 노폐물, 각질이 한데 뭉쳐져 모공을 막아 피부 속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피지와 노폐물의 통로를 막는 과정에서 여드름이 생긴다. 모공이 막혀 오돌토돌 올라온 좁쌀 여드름부터 심한 경우 내부에서 염증이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문제는 한번 올라온 여드름을 없애는 법은 좀처럼 쉽지 않다는 점이다. 손으로 뜯거나 잘못 압출할 경우 패인 흉터로 이어지며, 여드름 병변이 있던 자리에 미세하게 혈관이 확장되면서 생기는 적갈색의 여드름 흉터로 착색을 남길 수도 있다. 때문에 여드름은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생긴 경우 염증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흉터나 여드름 붉은 자국이 남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케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새살 돋는 재생 크림, 여드름 착색 방지 연고 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졌다. 예방뿐 아니라 여드름 자국을 없애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병풀추출물, EGF, 펩타이드 등 각종 기능성 성분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약국뿐 아니라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와 같은 H&B 스토어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해졌다.

 

특히 상처 치료 효과가 있는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여드름 홈케어 뿐 아니라 시술 후 얼굴 상처 제거 등 스팟 관리 겸용 제품이 눈길을 끈다. 병풀추출물은 센텔라아시아티카라고도 하며 시카라는 약칭이나, 추출한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로도 불린다. 예로부터 상처 치료용 약초로 추천 되었으며 호랑이가 상처난 부위에 치료방법으로 선택했다고 하며 호랑이풀, 타이거 허브로도 알려져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의 ‘TS 센텔라스카 연고(티트리)’는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시술, 자극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 보호해주는 연고다.

 

얼굴 볼, 이마, 볼 등의 여드름 흔적, 흉터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등, 가슴 등 바디 여드름 흉터 부위나 점 제거 후 스팟 관리가 가능하다.

 

크림과 믹스해 재생크림처럼 피부 전체에 넓게 펴바르는 것도 가능하며 촉촉한 제형이 빠른 흡수를 돕는다.

 

TS 관계자는 "'TS센텔라스카 연고’에 포함된 마데카식산 성분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며, 병풀추출물 중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는 물과 열없이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하여 고농축 유효성분이 보존되어 있다"고 말했다. 각각의 원료가 주름을 방지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해주며 가려움 완화와 피부 수분, 영양 공급 및 피부 진정, 보습막 강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 흔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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