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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0세 이상 세대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MOU…중장년층 유튜브 스타 발굴 모색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50세 이상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건강, 여행, 취미 등 다양한 맞춤 정보로 인생 2막에 도움을 주는 미디어 서비스 ‘U+ tv 브라보라이프’를 선보인 LG유플러스와 50+세대(만 50~64세)의 성공적인 인생 재설계를 지원해온 50플러스재단이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지원에 공감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50+ 브라보라이프!’라는 연간 캠페인을 통해 ▲50플러스캠퍼스 내 스마트 라이프 체험존 구축 ▲50+ 유튜브 스타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진행 ▲50+ 강연 페스티벌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고 추가 지원 활동을 발굴한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에서 현재 서부와 중부, 남부 등 3개소로 운영 중이며 오는 2021년까지 서울 전역에 모두 6개 캠퍼스가 마련될 예정인 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의 상담, 교육, 일자리, 여가·문화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LG유플러스는 운영 중인 3개 캠퍼스에 U+ tv 브라보라이프를 편안한 환경에서 경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 체험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구글과 함께 시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도 상반기 내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시니어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 후 전문강사 및 유명 유튜버의 멘토링,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인생 제2막 성공을 꿈꾸는 50세 이상 세대의 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U+ tv 브라보라이프의 자체 제작 콘텐츠 ‘나의 두 번째 직업’ 기획 경험을 살려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강연 페스티벌 및 문화 축제 진행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인생 후반기 새로운 방향을 찾거나 바쁜 일상으로 내면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장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모색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은퇴 이후에도 계속 배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등 삶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50세 이상 세대를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함께하게 됐다”며 “50플러스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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