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슈프리마아이디, 이집트 정부 지문 스캐너 공급업체 선정

라이브 지문인식 스캐너 ‘바이오미니 플러스 2’ 공급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슈프리마에이치큐의 자회사이자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인 슈프리마아이디 (대표이사 박보건)는 이집트 정부에서 공문서 발급 시 본인 인증을 위한 솔루션 공급 입찰에서 자사의 바이오미니 플러스 2(BioMini Plus 2)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인구 1억명이 넘는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하나로 기존 서류 발급 시 잉크로 지문을 등록하고 ID카드로 본인 신원 확인을 함으로써 많은 인적 및 물리적 자원이 투입되어야 했다.

 

금번 시범 사업은 기존의 잉크 지문 대신 지문 스캐너를 통해 지문을 취득하고 인증함으로써 신분 인증 절차의 효율성 및 신뢰도를 크게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슈프리마아아이디의 바이오미니 플러스 2가 주요 경쟁 업체 대비 우수한 지문 품질, 위조 지문 검출 기능 등의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채택되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이번 수주는 요구 조건이 엄격한 정부 입찰을 통과하여 수주한 것으로 향후 당사의 바이오미니 플러스 2 제품 및 기술이 표준 제품으로 채택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추가 입찰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이집트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북아프리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