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창업과정에서 권리금, 시설투자비 등으로 초기 투자자금이 높아지면 기대 수익 또한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사업이 어려워져 점포를 매각하려는 사업자가 적정 권리금을 받아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운영중인 가게의 업종변경이다. 경기 악화로 고매출 매장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투자금이 적게 들면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올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최근 여러 방송에도 언급되고 있으며 조용히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숯불닭갈비'는 기존에 삼겹살, 소고기 전문점 등에 질린 대중의 입맛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는 '조용히 뜨는 아이템' 이다.
참숯에 초벌하여 최고로 맛있는 상태의 닭갈비를 안정적으로 손님께 제공하여 인기몰이 중인 '숯불에닭'은 예비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업종 변경에 지원을 쏟고 있다
매장의 상황을 파악하여 사용 가능한 집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테리어를 간소화 하여 창업자금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운영이 힘들어져 자금난에 빠진 경우 최대 3000만원의 자금대출을 지원해 초기 투자비의 부담을 낮춰주고 있다
숯불닭갈비 전문점 '숯불에닭' 관계자는 “올 한해 30호점까지 업종 변경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내실있는 브랜드를 위해 개설수익보다는 우량가맹점 오픈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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