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데 이어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데 반해 비규제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분양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주거공간 개선 및 지역경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월 9일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 내항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인천시는 도시 재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규모 개발을 통한 지역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원도심 활성화 대책에 따라 인천역사복합개발, CJ상상플랫폼, 우회고가정비사업 등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역세권에 오션뷰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천에 16년 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1월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높은 경쟁률로 당일 현장청약을 마감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56-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 29층 규모로 899세대가 들어선다. 0.9대 1이라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과 수인선 인천역의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오션뷰, 시티뷰, 공원뷰와 더불어 벽화뷰의 4면 조망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천항 7부두 내 곡물저장고 외벽에 그려진 세로 48m, 가로 199.5m 크기의 벽화는 지난해 12월 17일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내항 개발 마스터플랜 발표와 원도심 활성화 대책 등으로 인천 부동산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업지 주변은 인천 개항기 근대건축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앞으로 고층건물에 대한 인허가가 제한될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희소성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과 관광업 종사자 및 인하대, 인천대 학생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토지신탁의 '코아루'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도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인천구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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