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CSR탐방/삼천리] 나눔과 상생, 스포츠로 외연 확대

꿈나무대회 개최, 스포츠단 운영 등 국내 스포츠 발전 이바지에 앞장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기부나 시혜 차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사회 구성원을 생각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삼천리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스포츠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을 살린 ‘가스안전 사랑나눔’,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삼천리는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미래 프로골퍼로 성장할 전국 초·중·고교생 유망주들이 프로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규투어에 버금가는 경기 시스템을 운영하고, 실력 향상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대회기간 소요되는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일반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보기 어려운 진정한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발전하고 있다.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 중인 삼천리는 홍란(33), 김해림(30), 조윤지(28), 배선우(25), 박채윤(25), 이수진3(23), 성지은(19)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 프로골퍼들을 영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은 삼천리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지난 해 홍란 프로는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8년만의 우승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김해림 프로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동일대회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배선우 프로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역대 최다 타수차 역전 우승,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등 통산 4승을 거두며 2018 시즌 KLPGA 상금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프로골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것은 물론, 꿈나무대회 개최와 스포츠단 운영을 지속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앞장 서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