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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4대 회장 김오연 선출

김오연 신임 회장 "지도사 개별법 추진과 일자리 창출 위해 최선 다하겠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4대 회장으로 전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지난달 28일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34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오연 전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장형 정읍YMCA 이사장, 김학수 중부대학교 교수 중 무기명투표 결과 김오연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수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오연 신임회장은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등 정관계 인사는 물론, 경제계 인사까지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향후 경영기술지도사회 발전 및 지도사 위상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오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1만6000여명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가 화합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핵심공약인 지도사 개별법 추진과 회장 직선제 추진,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전문자격증인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 1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의 동반자로 30여 년간 함께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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