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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와 법무사가 만나면…세무사고시회, 시험법무사협회와 MOU

국회 입법 및 대외 활동 상호지원, 양 단체 간 소통 채널 역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25일 서초동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법무사협의회(회장 황선웅)와 상호 협약 차원의 MOU계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 간 상호 약정은 자격사들의 업역 논쟁이 치열해지는 현실에서 효율적인 목소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양 단체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친목과 교류를 위한 목적이 포함돼있다.

 

상호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무사와 세무사의 업무 협조 추진과 양 자격사의 회원 상호 간 (기존회원과 신입회원 간) 친선교류 협력 주선 및 추진, 국회 입법 지원 활동, 각종 대외 활동 상호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다.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972년에 창립되어 47년의 전통을 가진 임의단체로 회원 수는 약 1만2천여명이며, 주요활동은 회원 연수와 교육, 도서, 신문발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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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영관 세무법인 올림 부대표 “조세전문가의 원동력은 ‘경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송영관 세무사(세무법인 올림 부대표)는 세무대리업계에서 화제의 인물이다.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들은 세무조사 등 집행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지만, 송 세무사처럼 법을 만들고, 그 기준을 짜고, 나아가 납세자의 불복청구까지 ‘올라운더’로 활동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은 전문성만으로 쌓을 수 있는 경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법은 그저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국회는 법을 만들고, 국세청은 집행하며, 납세자는 따른다. 납세자는 그저 따를 뿐 관여할 여지는 적다. 송영관 세무법인 올림 부대표(이하 송 세무사)의 철학은 다르다. “세금의 원천은 국민의 동의입니다. 세금은 내기 싫은 것이지만, 공익을 위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동의’를 하는 것이죠. 그것이 각자의 주장을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송 세무사는 한국 세금사(史)의 산증인과도 같다. 국내 세금체계와 집행체계가 본격적으로 틀을 잡기 시작한 1980년대, 그는 국세청에 들어와 세무공무원이 됐다. 매 순간이 역동의 시기였다. 1980년대 대대적인 공직기강정화, 1990년대 국세청 조직 통폐합, 2013년 김영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