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월 기본료 9900원으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미디어 관련 콘텐츠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는 동영상과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기획된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U+ 모바일 tv와 지니뮤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패키지는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 ▲U+ 모바일 tv 기본 월정액 ▲U+ 영화 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 등을 제공한다.
50GB 상당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로는 U+ 모바일 tv와 U+ 영화 월정액을 비롯해 자사의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 프로야구’, ‘U+ 골프’, ‘U+ 아이돌 라이브’까지 총 5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약 2시간 길이의 영화 한 편을 보는데 소진하는 데이터가 2.5GB임을 감안하면 비디오 전용 데이터 월 50GB로는 매달 영화 약 20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또 함께 제공되는 혜택인 U+ 모바일 tv 기본 월정액은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뿐 아니라 최신영화 30편을 포함한 10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U+ 영화 월정액은 3만여편의 영화와 미드 등 국내 최대의 VOD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U+ 모바일 tv의 특별관에서 즐길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층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소비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70% 저렴한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1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달 U+ 모바일 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VOD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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