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TV는 사랑을 싣고' 이성미, 눈물 젖은 고백 "암과 구치소가 부른 상실감" 절절한 우정 찾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개그우먼 이성미가 고단했던 가정사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성미가 어린 시절 힘이 돼줬던 동창 이용숙 씨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성미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는 등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성미는 "부친이 사업 실패로 구치소에 간 뒤 새어머니가 자궁 암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밝혀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미는 세 번째 어머니와 새로운 형제들을 만났지만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런 이성미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힘이 돼준 사람이 바로 이용숙 씨.

 

이성미는 "속앓이를 하면서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을 때 비밀을 지켜준 친구"라고 소개하며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성미는 부산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용숙 씨와 재회,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TV는 사랑을 싣고' 이성미의 진한 우정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